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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의 은총 0429
자식을 낳아서 길거리에 버리는 비정한 부모가 있는가 하면 버려진 어린 아기들을 입양하여 훌륭하게 양육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들도 있다. 낳는 것도 은혜지만 기르는 것이 능력이며 어린 한 생명이 누군가의 손길에 의하여 돌봄을 받고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나는 것이 축복이다. 나일 강에 버려졌던 히브리 노예의 후손이 왕족이 되었다가 나중에는 민족 지도자로 40년을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 받은 역사적인 인물이 출애굽기의 주인공인 모세(Moses, BC 1526-1406)다. 모세는 3,500년 전에 애굽에서 태어났다. 당시 히브리 남자 아이들은…
지성래   |   12-04-28   |   칼럼
새롭게 되는 날(행3:11-21) 4. 22
사람은 누구나 다 새로운 순간이 찾아오기를 간절히 원하며 살아간다. 성령 받고도 늘 기도하며 살아가던 사도 베드로를 통하여 40년간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걸인이 고침을 받은 예루살렘 성전 미문 앞 사건을 중심으로 이어진 그 뒷이야기가 본문 말씀이다. 베드로의 설교 형식인 본문에 신약에 딱 한 번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우리말로는 ‘새롭게 되는 날’이라고 했으나 영어 성경에서는 ‘새롭게 되는 시간’(times of refreshing)이라고 했다. 헬라어로는 아납쉬식스(ajnavyuxi")라고 하는데, “바람으로 서늘하게 한다…
지성래   |   12-04-22   |   설교문
숭고한 희생 0422
이 세상에 자신의 목숨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누군가를 위하여 혹은 그 무엇인가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던지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근대사로 하면 삼일 독립 운동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독립을 위하여 항거하다가 목숨을 잃은 순국열사들과 6.25 전쟁에 희생된 참전 용사들과 국민들의 희생이 그러하다. 1948년에 건국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하여 죽어간 4. 19의거의 희생자들과 긴긴 군사 정권하에서 희생된 수많은 이들의 고귀한 헌신과 그 숭고한 …
지성래   |   12-04-21   |   칼럼
영원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출15:13-21) 4. 15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을 체험한 후에 “하나님은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 자신 보다 내게 더욱 더 가까운 분이시다.”는 고백을 남겼다. 사순절을 지내고 수난 주간도 지내고 부활 주일을 지낸 일주일 후에 또 다시 주일 예배로 모였다. 나는 과연 나 자신을 얼마나 잘 알까. 또한 나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역사를 얼마나 잘 알며 믿으며 살아가는 것일까. 요한복음 20장 24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그 날 밤 시간에 제자들이 모여 문을 닫아걸고 있던 곳에 방문하셨다. 그런데 그 …
지성래   |   12-04-15   |   설교문
별과같이 빛나리라 0415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던 제 19대 총선이 끝나고 국회에 입성할 300명의 명단이 확정되었다. 의회 정치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정당 정치는 민주 발전의 균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다선 의원들도 많지만 초선 의원들도 적지 않다. 그 중의 한 사람이 경남 기업의 대표인 성완종(1951∼) 회장이다. 그는 충남 서산군 해미에서 초등학교를 4년 다니다 만 것이 학력의 전부이다. 물론 그 후에 계속하여 공부할 기회를 가지려 했다지만 그에게는 학교보다 세상의 땀 흘리는 현장이 더욱 더 가까웠다. 1963년 12월 어느 날 그는 엄마를 …
관리자   |   12-04-14   |   칼럼
2012 부활절
2012년 부활절 예배를 새벽 촛불예배로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 부활의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김재훈   |   12-04-13   |   교회사진첩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요20:19-23) 4. 8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론이나 개념이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며 영원한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부활절은 성경의 중심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부활은 능력이다. 부활은 권세다. 부활은 영원한 승리요 기쁨이요 감격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죄를 이기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사망을 깨트려 버리셨다. 그러므로 성탄절도 기쁘고, 추수 감사절도 감사하지만, 부활절이 모든 절기의 으뜸이다. 만약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이 헛된 것…
지성래   |   12-04-08   |   설교문
나무를 심는 마음 0408
올해 83세인 손창근 독림가(篤林家)가 경기도 용인시와 안성시 일대에 있는 남산 두 배 면적의 임야를 산림청에 기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면적은 662ha로 약 200만 평에 이르며 50여 년 간 잣나무와 낙엽송을 비롯한 200여만 그루의 나무을 심고 가꾸어 왔다. 자녀들도 기증 의사에 적극 동의 했다는 그 삼림(森林)의 시가는 1,000억을 훨씬 넘는다고 한다. 성경의 표현처럼 풀은 마르고 꽃은 쉽게 시드나 나무의 수명은 대단하다. 자료에 따르면 오늘 날 이 땅에 살아 있는 나무들 중에 그 수령이 3,000년도 더 된 나무도…
지성래   |   12-04-07   |   칼럼
그가 이루신 일(사53:1-6) 4. 1
사람들은 누구나 평안하고 행복하고 기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러나 살아가다가 보면 별의 별 어려움을 다 겪게 된다. 어떤 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장애 속에서 태어나기도 한다. 또 적지 않은 사람들은 재난이나 사고나 사건이나 질병과 같은 불운한 어려움 속에서 고통을 겪으며 살아간다. 이지선 양은 이화여자대학교 졸업반 때에 오빠가 운전하던 자동차 안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녀는 사고로 불타는 자동차 안에서 숯덩이처럼 목숨만 겨우 건졌다. 그의 온 몸은 화상으로 엉망이 되었고 곱던 얼굴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
지성래   |   12-04-06   |   설교문
나, 알아요. 0401
매주 금요일 오전에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전도를 해 오고 있다. 조용히 목례를 하면서 전도지를 건네면 백이면 백, 지나가는 시민들의 표정과 반응은 각기 다 다르다. 요즘은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해 지면서 날씨도 좀 풀리고 나니 전도지를 받아드는 손길들이 훨씬 부드러워졌다. 그래도 여전히 전도 현장에 나서 보면 시민들의 태도와 반응과 표정이 가지각색이라 아주 짧은 순간에 상대방의 표정과 마음을 읽게 된다. 어떤 중년 남자는 “뭐에요.”하면서 퉁명한 말투를 건네고는 그냥 뿌리치고 가는 이도 있었다. 또 어떤 이들은 이미 받…
지성래   |   12-03-31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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