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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가득한 향유의 향기(요12:1-8) 2016. 3. 13 사순절 제 5주
집안에 가득한 향유의 향기(요12:1-8)        2016. 3. 13 사순절 제 5주 꽃의 향기기 천리까지 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천리향(千里香)이란 꽃나무가 있다. 꽃의 향기도 멀리 가지만 사람이 행하는 좋은 일도 그 아름다운 미담의 향기가 멀리가고 오래 간다. 예루살렘에서 20여리 떨어진 마을인 베다니에 나사로와 그의 두 누이 동생인 마르다와 마리아가 살았다. 2,000년 전의 이야기이다.  그 같은 마을인 베다니에 나병에서 고침 받은 시몬도 살고 있었…
최고관리자   |   16-03-16   |   설교문
산(山)으로 도망하라 20160313
산(山)으로 도망하라     바다는 늘 위험하지만 산(山)은 그에 비하면 훨씬 안전하다. 선조들은 알려지지 않은 대륙을 탐험하기 위하여 두려움을 무릎 쓰고 먼 바다로 나아갔고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그리고 해상 무역을 위하여 바다 넘어 낯 설은 세계를 향한 항해를 계속해 왔다. 그에 비하면 실은 산이 안전하다. 1896년에 일본, 요시하마(吉浜)의 산리쿠(三陸)지역에 대지진이 있었다. 1,000여명이 살던 마을에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큰 슬픔과 재난이 임하였다. 24m 높이의 쓰나미가 평온하던 해…
최고관리자   |   16-03-16   |   칼럼
화(禍)를 피하는 신앙생활(마23:13-22) 2016. 3. 6 사순절 제 4주
화(禍)를 피하는 신앙생활(마23:13-22)         2016. 3. 6  사순절 제 4주         에던 동산 안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수많은 나무들 중에서 ‘생명나무’도 있었다. 창세기 3장 22절에 보면 그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영생할 수 있는 나무였다. 그런데 인간은 ‘생명나무’를 선택하지 않고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선택하고 말았다. 그 선택의 자유는 이미 하나님이 인간…
최고관리자   |   16-03-09   |   설교문
책 좀 읽읍시다. 2016. 3. 6
책 좀 읽읍시다.     광화문과 종로 한 귀퉁이에 있는 웅장한 교보빌딩의 지하 공간에 교보문고가 있다. 그 건물 바깥 한 모서리의 정원에는 큰 돌 세 덩이가 나란히 놓여 있다. 옅은 담황색 돌들 위에는 짙고 검은 글씨로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그 옆에는 벤치 위에 왼쪽 팔을 길게 걸치고 정장 차림으로 오른쪽 다리를 왼편 다리 위에 꼬아 올린채로 오른 손에 책 한 권을 들고 앉아서 저 만치 앞을 바라다보며 사색에 잠긴 표정을 짓고 있는 중년 신사의 청…
최고관리자   |   16-03-09   |   칼럼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왕상17:17-24) 2016. 2. 27 사순절 제 3주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왕상17:17-24)       2016. 2. 27 사순절 제 3주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에 삼년 반 동안 비도 내리지 않고 이슬도 내리지 않으셨다.비와 이슬이 내리지 않기는 이웃 나라인 시돈 땅도 마찬가지였다. 그 어려운 세월 동안 하나님은 시돈 땅 사르밧에 사는 과부와 그의 아들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셨다. 엘리야를 선대한 그의 가정에 하나님은 날마다 가루 독의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기름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는 기적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최고관리자   |   16-03-02   |   설교문
친구여 2016. 2. 28
친구여!   진심으로 서로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나의 속내를 감추지 않고 함께 말하며 서로에게 힘과 격려가 되어 주고 희로애락을 같이 할 만 한 그런 친구라면 친구답지 않겠나. ‘죽마고우’(竹馬故友)라는 말이 없지는 않지만 어렸을 적에 소꿉장난을 함께 하던 친구라고 해서 반드시 평생 갈 수 있는 친구 사이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친구’에 대한 사전의 정의는 “오래도록 친하게 사귀어 온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오랜 세월동안 동고동락(同苦同樂)을 같이 해…
최고관리자   |   16-03-02   |   칼럼
여호와의 말씀(왕상17:1-16) 2016. 2. 21
 여호와의 말씀(왕상17:1-16)   2016. 2. 21 사순절 제 2주 일반 백성이 왕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더군다나 2,900년 전인 고대 국가 당시의 왕의 권력은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의 절대 권력이 아니었겠는가. 그런 권력자 앞에 좋은 내용을 전하고, 왕이 기분 좋아할 일을 전하는 것이면 몰라도 왕이 기분 나빠할 내용을 전하는 일은 얼마나 두려운 일이었겠는가. 어느 날 하나님은 길르앗에서 살아가던 디셉 사람 엘리야를 아합 왕에게…
최고관리자   |   16-02-21   |   설교문
공감 2016. 2. 21
공감 구파발 역 주변은 하루가 다르게 번화해 가고 있다. 몇 해 동안 울타리만 쳐진 채 빈 공간이었던 널따란 터에 엄청난 규모의 빌딩들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다. 새롭게 들어선 어느 빌딩 안에 ‘공감’이란 제목의 사무실이 문을 열었다. 무슨 디자인 사무실인 것 같다. 그 제목 ‘공감’이란 단어가 인상 깊게 눈길을 끌었다. 사무실 안이 환하게 들여다보이는 분위기였다. 그 이름처럼 막힌 곳이 없이 바깥과 안이 하나인 일체감을 주었다. ‘공감’(共感)이 무엇인가. 영어로는 ‘sympathy’라고 한다. 그 ‘sym’이란 접두어…
최고관리자   |   16-02-21   |   칼럼
마지막 축복의 말(엡6:23-24) 2016. 2. 14
마지막 축복의 말(엡6:23-24)              2016. 2. 14 사순절 제 1주 구약의 말씀 중에 창세기에는 이삭의 축복, 야곱의 축복 등이 두드러진다.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은 민수기 6장 24절부터 26절까지이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이다. 사도 바울의 축복 …
최고관리자   |   16-02-15   |   설교문
아빠! 엄마가 보고 싶어... 2015. 2. 14
아빠! 엄마가 보고 싶어...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이는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들려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현인현 작사, 이홍렬 작곡의 ‘섬집 아기’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우리나라의 웬만한 기성세대는 이 노래를 모르는 이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노래의 2절은 이렇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고갯길을 달려옵니다.” 1953년에 만들어진 동요이니 6.25가 막 끝난…
최고관리자   |   16-02-15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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